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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에서 각종 과학과 관련된 행사들이 열리곤 하는데요.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또 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하지만 정작 과학의 날이 정확히 무엇인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의미와 유래를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과학의 날이란?




과학의 날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진흥을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민 생활의 과학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데요. 첨단 문물들로 똑똑하고 편리한 생활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 과학의 날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과학의 날의 유래



1) 과학의 날의 유래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의 날은 해방 이전이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일제 시대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잡지인 “과학 조선”을 창간하고 과학기술보급회를 창립한 김용관 선생님의 제창으로 1934년 4월 19일, “과학데이”가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진화론의 주창자인 찰스 다윈의 사망일을 기념하여 4월 19일에 첫 시작을 맞은 과학데이는 "생활의 과학화, 과학의 생활화"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과학데이를 전후한 시기에 강연회와 상연회, 그리고 공장을 견학하는 등의 여러 행사를 가졌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제의 탄압에 의해 지속되지 못하다가 광복 이후 60년대 정부에 다다라서야 재현되었답니다. 



2) 과학의 날은 왜 4월 21일인가?



그런데 과학의 날은! 왜 하필! 4월 21일일까요? 


앞서 첫 과학데이는 4월 19일이었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지금의 4월 21일 과학의 날은 해방 이후,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가 발족된 것에 기초하여 1973년 3월 30일 제정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행되었답니다. 일제 시대 때부터 시작된 과학의 생활화를 위한 움직임이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되고 있으니 과학의 날의 유구한 역사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과학의 날, 이건 놓치지 마세요!



길고 긴 역사를 가진 과학의 날, 좀 더 폭넓은 시선으로 과학의 이모저모를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박물관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고 재미있고 쉽게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별난 물건 박물관, 국내 유일 지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지질 박물관,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국립 중앙과학관 등 흥미로운 과학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학습 장소들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첨단 과학 기술 발전의 산물인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꼽힐 만큼 실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과학은 어렵다는 시선이 많은데요. 이번 4월 21일, 조금 더 과학과 친해지는 기회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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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油유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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