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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피곤이 몰려오거나 체력이 떨어질 때, 커피 혹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에너지 드링크를 사서 드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는 일시적인 각성 효과를 줄 뿐 많이 마시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대신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료를 에너지 드링크로 드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상의 활력을 충전해주고 시간 별로 마시기 좋은 신개념 에너지 드링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기상 직후 마시면 좋은 음료


1) 탄산수

이른 아침 몸 속 세포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아직 깨지 않은 잠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원한 물 한잔 많이들 드시는데요. 만약 숙취가 있거나 갈증이 심하다면 천연 탄산수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천연 탄산은 체내 수분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일반 생수보다 빠르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데요. 플레인 탄산수가 밋밋하다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오렌지 즙이나 오렌지 주스를 섞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탄산수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변비를 해결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 준답니다.  


2) 해독주스

아침을 거르시는 분들에겐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독주스를 추천해 드리는데요. 아침에 먹으면 보약이라는 사과와 비타민이 풍부한 당근,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는 생강을 함께 갈아서 마시면 몸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에는 피로물질을 제거해주는 유기산이 많아 아침에 먹으면 더욱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아침마다 해독주스로 건강도 챙기고 힘차게 하루를 보낼 에너지도 얻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2. 오전에 마시면 좋은 차


1) 오미자차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오전에는 머리를 맑게 해주는 오미자 차가 도움이 되는데요. 오미자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뇌 질환을 예방하고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독소를 해독해 간 기능을 개선하고 몸에 부족해지기 쉬운 진액을 보충시켜 기운을 북돋아 주는데요. 이 외에도 입 안의 건조함을 해소시키고 폐를 보호하여 봄에 유독 심해지는 기침과 천식에 효과적입니다. 오미자는 따뜻한 차로 마셔도 좋지만 시원하게 오미자 에이드로 만들어 마시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2) 로즈마리차

로즈마리는 민트 계열의 허브로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커피 대용으로 마시기 좋은 차인데요. 로즈마리는 특유의 솔잎 향을 가지고 있어 뇌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고, 항산화 성분이 뇌 세포를 젊게 만들어 주어 두통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할 일이 쌓여있어 머리가 복잡한 날에는 로즈마리차의 신선한 향과 개운한 뒷맛으로 마음과 정신을 다스려 보세요.


3)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는 남아프리카 청정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루이보스의 잎을 잘게 자른 후 발효시켜 만든 차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 없는 맛으로 오전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카페인이 없어 어린 아이들과 임산부도 마실 수 있고, 속이 더부룩할 때 마시면 속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봄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루이보스차를 끓여 냉장고에 두고 마시면 좀 더 쉽고 편하게 차를 마실 수 있답니다. 





3. 점심 식사 후 마시면 좋은 음료


1) 레몬버베나차

레몬차는 익숙해도 레몬버베나차는 조금 생소하실 텐데요. 레몬버베나는 레몬 향을 가진 허브의 일종으로 관상식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끝 맛에서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면서 레몬 향이 향긋하게 퍼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청량감과 소화기관 진정작용이 있어 점심 식사 후에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2) 흑초 아이스차

점심식사 후 어김없이 찾아오는 식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식초 음료가 안성맞춤인데요. 특히 쌀, 현미, 율무 등의 곡물을 주원료로 한 흑초는 아미노산과 펩티드 등의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흑초는 피로물질인 유산을 분해하여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소화 흡수를 돕는데요. 홍차 티백 1개를 우린 후 꿀과 흑초를 부어 마시면 새콤달콤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3) 자스민차

여성스럽고 청초한 향으로 유명한 자스민차는 중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대표적인 차인데요. 다방면으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몸 속 기름기를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어 식사 후 마시면 제격이랍니다. 밥을 먹으면서 함께 마셔도 좋고, 과식을 했다면 자스민차 한 잔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데요. 평소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드신다면 식후 자스민차를 마셔보시길 바랍니다.





4. 오후에 마시면 좋은 음료


1) 페퍼민트차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오후에는 청량감과 상쾌한 향을 지닌 페퍼민트차가 적합한데요.  마시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가 되고 멘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오후에 리프레시 하기에 딱 좋답니다.


2) 오렌지그레이프 주스

체력이 떨어지고 커피가 생각나는 오후 3시쯤에는 톡톡 튀는 비타민이 가득한 주스를 드셔 보세요. 오렌지그레이프 주스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봄철 감기를 예방해주면서 피부 미용까지 챙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이너뷰티 음료입니다. 과일 특유의 상큼하고 싱그러운 맛으로 일일 권장 비타민 C도 충전하고 에너지도 채워보세요.





5. 저녁에 마시면 좋은 음료


1) 캐모마일차

공식적인 하루 일과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며 마시기 좋은 차로 캐모마일차가 있습니다. 캐모마일차는 달콤한 사과와 들국화를 섞어 놓은 듯한 은은한 향으로 마음을 릴렉스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또 근육을 이완시켜 신체적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숙면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사과 슬라이드를 함께 곁들여도 잘 어울리니 퇴근 후에나 자기 전에 캐모마일차를 음미해보세요.


2) 홍차

가장 대표적인 애프터디너 티는 홍차입니다. 홍차는 발효 정도가 80% 가 넘는 발효차로 떫은 맛이 강하며, 세계에서 소비되는 차의 75%가 홍차일 정도로 가장 대중적인 차인데요. 홍차의 카테킨 성분은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각종 질병을 예방해 주고, 미네랄 성분은 체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준답니다. 무엇보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차를 마시고 가벼운 담소를 나누면 기분 전환은 물론 하루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겠죠?





3) 바나나 주스

바나나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 성분이 들어있어 불면증에 효과적입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몸의 붓기를 빼주고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변비 해소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요. 평소에 그냥 먹어도 되지만 감기 기운이 있거나 유독 피곤할 땐 다른 채소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좋습니다. 특히 검게 변한 바나나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이 많은 대신 그냥 먹기엔 살짝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요. 이 때 익은 바나나를 갈아서 마시면 부담 없이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4) 라임차

라임은 원산지인 지중해 연안에서는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쓰일 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진 고급 식물인데요. 라임차는 라임의 맛과 향을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카페인이 없어 자기 전에 마시기 적합한 차입니다. 피로물질인 젖산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내일의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데요. 또, 라임의 칼륨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답니다. 자기 전 마시는 차인 만큼 차갑게 마시기 보다는 따뜻하게 마시면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해보세요.



지금까지 우리의 에너지를 충전해줄 다양한 건강 음료를 알아보았는데요. 피곤할 때마다 커피를 드셨다면 이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차를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상황과 시간에 따라 효능이 배가 되는 에너지 드링크로 피로도 날리고 건강까지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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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油유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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